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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워싱턴포스트 오바마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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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부 장관과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선언했다.

파월은 25일(현지시간) CBS방송에 출연해 "오바마가 이끌어온 미국의 궤도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008년 선거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오바마에게 투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공화당원으로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국무부 장관을 지냈던 그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오바마를 지지선언을 한 이유는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및 테러리즘 소탕 노력을 높게 산데다,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매우 강한 신보수주의적 시각을 보이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WP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4년 더'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오바마에게 실망스러운 점이 있지만 그가 미국을 더욱 건강한 재정 기반을 만들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 신문은 "오바마는 여러 현안들의 시급성을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균형 잡힌 방법으로 이슈를 해결해왔다"며 "그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WP는 4년 전에도 오바마가 위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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