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6일 우리투자증권은 제약업종에 대해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원외처방량 위주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9월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량은 32억개로 전월보다 7.9% 증가했고 상위 10대 제약사 원외처방량은 8억3000개로 전월보다 6.5% 늘어났다"며 "원외처방액에 집계되지 않는 비원외처방 의약품 중 지난 5월 특허 만료된 비아그라의 제네릭 실적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8월 비아그라 제네릭 약국 외래 처방액이 14억6000억원인데 한미약품이 24.5%, 대웅제약이 5.9%, CJ제일제당이 3.8%로 집계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4월 약가 인하 후 제약업종은 코스피 대비 27.5%포인트 추가 상승했다"며 "실적 개선 기대감과 규제 공백기 진입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긍정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선호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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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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