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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코스피, 1990선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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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추석을 앞둔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51포인트, 0.38% 오른 1996.21로 장을 마쳤다. 이틀째 오름세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스페인발 호재에 상승 마감했다. 스페인은 대규모 긴축안을 포함한 새해 예산안을 내놔 시장 우려를 잠재웠다. 중국의 증시 부양책도 호재다.

외국인이 178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97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투신(1112억원 순매도)과 보험(742억원 순매도) 위주로 매도 물량이 나왔다. 연기금이 1021억원을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개인은 8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9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865억원 순매수 등 총1713억원 순매수 물량이 유입됐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60% 올랐고, NHN이 5.06% 크게 뛰었다. 반면 현대모비스 -1.74%, 현대중공업 -1.56% 등은 1% 넘게 내렸다. 포스코,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3.40%로 크게 뛰었고, 보험이 1.21%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밖에 전기전자, 통신업, 유통업 등이 1% 이내서 오름세를 보였다. 증권은 -1.08%를 나타냈다.

거래소는 2종목 상한가 등 494종목이 올랐고, 2종목 하한가 등 305종목이 내렸다. 95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0원 내린 1111.40원에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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