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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전국 7만8000여 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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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군자배곧신도시 등 관심 가져볼 만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추석 연휴가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가 시작한다.
2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분기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121곳, 7만8419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 첫 공급하는 군자 배곧신도시 등이 주요 단지로 꼽히며 지방에서는 세종시, 부산 등 청약 인기지역에서 신규 물량이 추가로 나온다.

우선 10월에는 동탄신도시 2차 동시분양이 예정돼 있어 올 가을 분양시장을 다시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계룡건설이 A16블록에서 656가구(전용 84~101㎡), 금성백조주택은 A17블록에 485가구(전용 74~84㎡), 대원은 A20블록에 498가구(전용 84~120㎡), 한화건설과 극동건설이 A21블록에 각각 1817가구(전용 84~128㎡)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들은 모두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KTX 복합환승센터 동탄역,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 등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중앙근린공원도 인접하다.

경기 시흥시 일대에 들어서는 배곧신도시도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신도시는 친환경 복합자족도시로 조성 중으로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 인터체인지가 사업지구를 관통해 서울 도심과도 20~25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호반건설이 1414가구(전용 65~84㎡), SK건설이 1442가구(전용 60~85㎡) 모두 중소형 물량으로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청실, 양천구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등 기존 인기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준비 중이다.

지방에서는 청약 불패지역인 세종시와 부산광역시 분양 물량에 이목이 집중된다.

세종시에서는 307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모아건설(1150가구), 호반건설(981가구), EG건설(482가구), 한양(463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전이 시작돼 신규 아파트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동래구 명륜2구역을 재개발해 일반분양한다. 총 2058가구 중 전용 59~126㎡ 1446가구이며,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가깝다.

11월에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로1구역을 재개발해 총 288가구 중 전용 82~148㎡ 16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5, 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췄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서 김포 푸르지오 센트레빌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규모는 전용 59~108㎡ 2712가구로 2017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을 통해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 9호선과도 연결돼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다.

인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송도에서 대단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송도동 110번지에 위치한다. 규모는 전용 72~196㎡ 1861가구이다. 단지 전면에 골프장과 서해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

LH는 경남 창원시 자은3지구에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S2블록에서 전용 59~84㎡ 1298가구를 분양한다. 이 지역 일대 신규 아파트가 없어 지역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자은3지구 내에 학교부지(3곳)가 있고, 국도2호선이 인접해 창원시내 이동이 수월하다.

12월에는 GS건설이 하왕십리 1-5구역에 총 570가구 중 전용기준 59~115㎡ 1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 맞은편에 위치해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은 물론 5호선 행당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과 강남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SH공사는 세곡2지구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1,3,4단지 총 1634가구(전용 59~114㎡)이며, 2010년 5월 실시한 사전예약에 이은 본청약 물량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 이용이 쉽고, 가든파이브와 가락농수산물 시장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시 풍호동 305의 8번지에 창원 마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규모는 2170가구로 단지 서쪽으로 진해항이 위치하며 LG전자, 현대모비스 공장 등이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강서구 명지지구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호반건설이 C3블록에 622가구(전용 84㎡), 대방건설이 A3블록에 8백가구(전용 60~85㎡)를 분양한다. 외국 유명학교, 대형병원 등을 유치할 계획이며, 국제업무도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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