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20일 서울법원종합청사 동관 14층 소회의실에서 시민사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명망가로 구성된 위원 10명을 위촉한다.
법원은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중심의 '시민사법참여위원 제도'와 더불어 전문가들이 참여한 오프라인 중심의 '시민사법위원회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위원회에서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법원에서 추진 중인 각종행사, 지난 13일부터 시행중인 '재판 당사자 설문조사', 오는 10월부터 열릴 '법문화축제' 등에 관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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