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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하반기 실적 개선 추세 유효<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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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현대증권 은 효성 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하반기 분기별 증익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7만원을 제시했다.

김동건 현대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8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9.0% 증가, 최근 상향조정된 당사 및 시장기대치보다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대비 약 20% 증가하며 증익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 호조의 주요인은 스판덱스 수익성 호전을 통한 섬유부문의 이익 증가때문이다. 수요 회복에 따른 스판덱스 ASP 상승과 가동률 상승, 해외 설비 증설에 따른 판매물량 확대로 스판덱스 외형 및 이익은 크게 개선됐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중공업부문 적자폭은 수익성이 양호한 차단기 비중 증가로 인해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섬유부문은 스판덱스 원재료(PTMEG)가격 하향안정화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에 그칠 것"이라며 "화학부문도 PP, TPA 시황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전분기 PP 원재료(Propane)가격 하락에 따른 시차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산업자재부문은 타이어코드의 안정적 판매물량 및 스프레드 유지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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