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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 나가는 상품보니]올림픽에 英왕실 향수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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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은 심야 매출 급증..운동용품·야식상품도 잘 팔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유통업체들이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영국 왕실에서 쓰는 향수인 '펜 할리곤스'가 2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향수 부문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여왕 엘리자베스2세가 쓰는 공식 우산인 '펄튼'은 지난달 15일 처음 선보인뒤 1주일에 1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비닐 우산으로서는 고가인 8만6000~17만5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인기가 높은 편이다.

엘리자베스2세, 윌리엄 왕자, 케이트 미들턴 등 왕실가족이 즐겨입는 방수 재킷으로 알려진 의류브랜드 바버의 왁스재킷은 봄ㆍ여름 상품이 모두 판매가 됐으며 최근 물량을 추가로 들여왔다.

도자기브랜드 '로얄알버트'와 '웨지우드', 침구브랜드 '샌더슨' 등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갤러리아는 전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영국 백화점인 '존 루이스'의 생활용품 코너 매출이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 의정부점과 경기점에 존 루이스의 생활용품 코너를 열고 침구, 수건, 도자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존루이스는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영국 백화점으로 이번 런던올림픽 공식 지정 업체다.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슈퍼마켓인 '웨이트로즈' 코너에 대한 문의도 부쩍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월 본점, 강남점, 경기점에서 매장을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이곳에서는 파스타, 올리브오일 등 웨이트로즈의 PB(자사브랜드) 식품을 판매한다. 이달 본점에 매장을 열고 이어 6개 점포로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윌리엄 왕자가 결혼 첫날 케이트 미들턴에게 선물한 향수인 '조 말론 런던' 매장을 24일 본점에, 31일 강남점에 마련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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