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왕자루이, 김정은 면담 등 방북 일정 마치고 귀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 면담 등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왕 부장은 중국의 대북정책 실무책임자로 양국 최고지도자간 메신저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방북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3일 귀국했다고 전했다.
왕 부장은 2일 외교사절로는 처음으로 김 제1비서를 단독으로 접견하고 만찬을 함께 했다. 중국 매체는 왕 부장과 김 제1비서가 한반도 지역안보 문제를 비롯해 북한의 경제문제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통상 양국 최고 지도자간 왕래를 앞두고 당 고위간부들이 사전에 양국을 오가는 선례가 있었던 것에 비춰볼 때, 왕 부장의 이번 방북은 '김정은의 방중'과 관련한 것으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먼저 지난 4월에는 김영일 당 국제비서가 후 주석을 만나 김정은의 방중의사를 전했다고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왕 부장은 방북 기간 중 김 제1비서 면담을 비롯해 김영일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과 회담하고 평양아동백화점, 북중 우의탑, 인민군 무장장비관 등을 참관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독일 전기차 비교평가서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