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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상반기 글로벌 생산 524만대 달성..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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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도요타가 26일 올해 상반기 500만대를 넘어서는 생산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도요타, 다이하츠 공업(이하 다이하츠), 히노자동차(이하 히노)를 포함한 도요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생산 및 일본 국내 판매·수출 실적을 합한 수치다.

도요타의 지난 6월 일본 국내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생산실적의 25.5%, 34.9%가 증가한 40만2030대, 48만6215대를 기록했다. 둘을 합친 글로벌 생산은 총 88만8245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4% 증가했다.
일본 국내 판매와 수출도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0% 증가한 22만9743대, 수출은 38.5% 증가한 18만7314대를 기록해 각각 9개월,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했다.

이에 따라 2012년 1~6월 도요타자동차그룹의 상반기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55.5% 증가한 524만7616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생산실적으로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며 최초로 500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현재 잠정 집계된 글로벌 판매 실적 또한 500만대에 근접, 생산과 판매 공히 올 초 발표한 연간 958만대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라며 “하반기에도 한국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보다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새로운 개발방침인 ‘TNGT(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의 구현 등 생산, 영업, 지원 등 全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하반기에도 회사의 비전인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더욱 좋은 차 만들기’ 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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