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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메밀비빔면' 잘나가네...상반기 매출 전년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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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이른 더위로 지난 6월부터 치열한 전투를 예고한 비빔면 시장에서 오뚜기 의 '메밀비빔면'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오뚜기는 메밀비빔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6월 한 달 동안만 약 384만 봉지가 판매됐고, 오는 7월 매출은 약 450만 봉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밀비빔면의 이 같은 인기는 우수한 맛과 품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입소문으로 퍼졌기 때문이다. DC인사이드 면식 갤러리에서는 "메밀비빔면은 메밀향이 나는 것이 플러스 알파다", "면발이 쫄깃하고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소스가 일품이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메밀비빔면은 11%의 사과소스를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최근 면 전문가를 대상으로 비빔면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메밀비빔면이 면발, 소스, 보임성 측면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오뚜기는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다음달 5일까지 비빔면 시식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밀비빔면을 맛있게 먹는 사진과 함께 시식후기를 남기거나, 메밀비빔면 관련 퀴즈에 대한 답을 맞추면 노트북, 아이패드,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미 일 평균 참가자가 약 2만명 가량에 달하고 있으며, 시식후기 외에도 다양한 비빔면 레시피를 제안하는 참가자도 많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 여름 비빔면 전쟁에서 오뚜기 메밀비빔면이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며 "다음달까지 품질 자신감을 기반으로 한 시식이벤트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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