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김모(62)씨를 공용건조물 파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 사고로 대사관 정문이 1m 가량 밀렸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씨는 대사관을 경비하던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일본인이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설치한 데 항의하려 했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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