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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아시아나 기내식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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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아시아나항공 (대표 윤영두)은 7일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스카이쉐프에서 아시아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또한 스타 요리사 에드워드권 제휴 메뉴인 광어요리, 유명 고급 레스토랑 라쿠치나 제휴 메뉴인 와규 안심 스테이크 등 고급 기내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도 가졌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조리용 식기, 조리 과정에 이르기까지 안전 및 위생에 까다로운 기내식 제조과정에 대한 강의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영선(여, 25)씨는 "당뇨로 인한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특별기내식을 신청하던 중,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궁금했다"며 "우주선에 들어가는 것처럼 꼼꼼하게 위생을 점검하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나니 무척이나 안심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의 SNS 회원이 응모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태근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은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내식 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기내식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채택된 메뉴 적용을 검토하는 등 아시아나항공만의 고품격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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