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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만에 탄생한 고공강사 100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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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 특전사가 36년만에 고공강하 교육생 100기가 배출된다. 그동안 고공강하를 수료한 인원만 이번 기수를 포함해 38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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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 따르면 고공강하 교육생 100기는 24일 경기도 함남에 위치한 미사리 강하훈련장에서 마지막 강하를 한다. 이날 강하훈련생은 여군 2명을 포함해 44명이다. 이날 훈련생들은 완전군장을 한채 시누크(CH-47)에 몸을 실어 10,000피트 상공에서 자유낙하를 실시한 후 4000피트 상공에서 낙하산을 펴게 된다. 낙하산을 펴지않고 자유낙하할 경우 강하속도만 200~300Km에 이른다.

교육생 100기의 입소생은 51명이었다. 하지만 7명이 교육기간 탈락했다. 이들은 6주간 모의고공훈련, 자유강하, 생명줄강하 등 훈련을 받았다. 최종인원 44명은 마지막 고공강하를 마치면 공수월계휘장과 고공강하(HALO)휘장을 수여받는다.

이날 마지막 고공강하엔느 여군 최다 고공강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강명숙 준위(4027회)와 15년 고공강하 교관인 전명순 준위(4005회)가 '정밀강화'를 선보인다. 정밀강화는 지상에 설치한 16cm원안에 착지해야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한편, 특전사 출신으로 고공강하 최다 강하기록 보유자는 한미연합사 성창우원사(약 6037회)이다. 3000회 이상 기록보유자는 강명숙 준위 등 15명, 1000회이상은 약 50명이 있다. 1000회이상 강하자에게는 공수휘장인 '골드윙(사진)'이 수여된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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