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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아시아나항공, 세계유산지도 한글판 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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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 한글판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 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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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 한글판이 첫 발간됐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가 영어, 프랑스어, 에스파냐어 등 유엔 공용어로 매년 발간해왔으나 유엔 공용어 이외의 언어로 제작되기는 한글이 처음이다. 이 지도에는 전 세계 유산 936점의 분포와 현황이 총망라돼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전택수)와 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 한글판 3만 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글판 지도는 석굴암 및 불국사, 창덕궁,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등 한국의 세계유산 10점과 북한의 고구려 고분군 등 1점을 포함해 세계 936점의 세계유산 분포와 현황 전부가 한 장의 지도에 담겨 있다. 한글판 제작을 기념해 우리나라 세계유산인 경북 경주 양동마을 사진이 특별히 포함됐다.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A1 크기의 포스터 형태로 제작됐다.

전택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민간 기업의 후원으로 최초로 제작된 이번 세계유산지도의 한글판이 세계유산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교육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whc.unesco.org/en/wallmap)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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