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전체 일반직공무원 3279명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기능직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으로 기능5급 공무원에 대해 담당보직을 부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능5급은 현재 서울ㆍ부산 등 8개 시ㆍ도에 24명이 있으나 담당 보직을 부여한 것은 16개 시·도 중에서 경기도가 처음이다.
이들은 앞으로 차량지원담당, 설비관리담당, 전기관리담당, 선박운영담당 등 보직을 받고 해당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일하게 된다.
김동근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보직부여로 기능직공무원이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기능직공무원들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의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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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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