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 지역경제 동향 발표
22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인천지역 제조업 생산은 미국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 설 연휴 이동 등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2%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용 사정도 나아졌다. 3월 중 인천 지역의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만7000명이 늘어났고, 실업률도 전년 동월대비 1.4%p 하락한 4.9%로 집계됐다. 고용률은 전년대비 2.3%p 상승했다.
소비자 물가도 안정적이다. 3월 중 인천 지역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2.3% 오르는데 그쳤다. 인천 지역 대형소매점의 판매도 전년동월대비 1.9% 늘어나 전월(0.2%)에 비해 증가 폭이 컸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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