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아시아나항공 (대표 윤영두)이 이천 쌀, 영광 굴비 등 특산품 판매를 지원하며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flyasiana.com)내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경기도의 이천 쌀, 가평 잣, 안성 청국장 및 전라남도의 함평 한우, 영광 굴비, 여수 돌산 갓김치 등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20개 품목의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운영 중인 홈페이지 및 트위터 등 각종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해 지자체들의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은 우수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는 직거래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윤영두 사장을 비롯해 김성렬 경기도 행정부지사, 정순남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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