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정적인 원내교섭단체 유지를 위해 30석까지 육박할 수 있도록 선거전략을 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의 우세지역으로 서울 노원병과 고양덕양갑, 울산북구, 창원갑, 순천을 들었고 박빙 지역으로 관악을, 은평을 등 11곳을 꼽았다.
이와 관련 당 관계자는 "원내교섭단체는 쉽지 않다"면서 "야권연대 시너지와 MB 정권 심판론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중요할 것이고 이번 주말 실시되는 여론조사의 추이를 봐야 판세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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