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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상주~영천 민자도로에 1.52조 금융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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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국민은행 박충선 본부장, 대림산업 김윤 부회장, 산업은행 김원일 부행장, 신한은행 오세일 부행장, 영천상주고속도로(주) 엄진우 대표이사, 교보생명 김상진 본부장

(왼쪽부터)국민은행 박충선 본부장, 대림산업 김윤 부회장, 산업은행 김원일 부행장, 신한은행 오세일 부행장, 영천상주고속도로(주) 엄진우 대표이사, 교보생명 김상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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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B산업은행이 대림산업 컨소시엄의 상주~영천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1조5200억원의 금융약정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번 프로젝트금융의 금융자문사로서 프로젝트금융 구조를 설계했고, 대표금융주간사로서 신한은행, 국민은행, 교보생명과 함께 주도적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그 결과 총 민간조달자금 1조 8852억원 중 타인자본 1조 5조2000억원에 대한 금융 주선에 성공한 것.

이에 따라 사업 시행사인 영천상주고속도로는 금년 5월경 공사에 착수, 5년 후인 2017년 4월까지 상주영천고속도로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서 영천시 북안면까지 총연장 93.96킬로미터에 달하는 왕복 4차선 도로로,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 후 30년간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키로 했다.

김원일 산은 부행장은 "1994년 민간투자사업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대인 상주~영천고속도로 사업에 금융주선을 성사,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며 "현재 금융주선 진행 중인 인천~김포고속도로 사업의 금융조달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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