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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 "게임 위상 제고하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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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문화재단이 올해 게임의 위상을 제고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게임문화재단은 올해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운영 ▲게임과몰입 예방 및 교육 ▲게임문화 위상제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총 예산 규모는 약 70억원이다.
우선 게임문화 위상 제고를 위해서 토론회, 심포지엄 등을 통해 게임에 대한 사회적·문화적 담론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게임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학교'를 운영하고 게임업계 사회공헌 백서를 발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알리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에 개소한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센터 운영 및 서비스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게임행동뇌과학포럼(Game Brain Forum)'을 만드는 등 전문적인 게임과몰입 치료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과학적 임상자료도 확보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교사 및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문화아카데미도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재단 측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게임과몰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법을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공익 활동 공모사업도 확대해 후원한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설립한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의 활동을 강화하면서 학교 안전망과 연계한 게임과몰입 예방 및 교육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게임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건강한 게임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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