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은 올해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운영 ▲게임과몰입 예방 및 교육 ▲게임문화 위상제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총 예산 규모는 약 70억원이다.
또한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에 개소한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센터 운영 및 서비스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게임행동뇌과학포럼(Game Brain Forum)'을 만드는 등 전문적인 게임과몰입 치료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과학적 임상자료도 확보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교사 및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문화아카데미도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재단 측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게임과몰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법을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공익 활동 공모사업도 확대해 후원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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