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은 지난해 6월 서울 중앙대 병원에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의 문을 연 이후 12월에 전주시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에 호남권 센터를 열었고 이번에 영남권 센터를 개소해 게임과몰입 상담 및 치료에 대한 전국 연계망을 구축하게 됐다.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게임과몰입에 특화된 최초의 전문센터로 게임업계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영남권 센터 오픈으로 게임 과몰입 관련 상담 및 치료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게임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의 협력으로 좀 더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상담치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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