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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영업환경 개선중..투자의견·목표가↑<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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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8일 아모레퍼시픽 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우려에 비해 양호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3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현주가는 방판시장 위축에 대한 지나친 우려가 이미 반영돼 있다"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우려에 비해 양호했으며 12월 이후 개선되고 있는 영업환경을 고려할 때 현재 100만원을 하회하는 주가는 저점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883억원, 영업이익 13% 늘어난 548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 윤 애널리스트는 "방판채널이 부진했으나 백화점채널에서 11% 고성장을 나타냈고 생활용품·녹차 부문에서 큰폭의 수익성 개선을 달성해 영업이익률이 당초 기대보다 높은 9.3%를 기록했다"면서 "해외화장품 부문은 중국사업의 마케팅비용과 상여금 지급 영향으로 1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분석했다.

2012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조8106억원, 영업이익은 12.5% 늘어난 4194억원으로 예상된다. 윤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전망을 당초 추정치 대비 5% 올렸다"면서 "백화점 채널 호조, 아리따움의 고가비중 확대, 방판채널 인력 확충으로 화장품 사업부의 2012년 수익성은 당초 우려 대비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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