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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자동차보험 급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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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보험 업계 최대 할인 폭 적용

[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공동 대표이상 체제에서 구자준 회장 단일 대표이사 체제로 조직을 정비한 LIG손해보험이 공격적인 자동차보험 영업에 나선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해보험은 오는 29일부터 판매하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의 할인폭을 업계 최고인 16%까지 확대키로 했다.
LIG손보는 또 기존 보험사들이 제시한 약정 운행거리 3000㎞이하, 3000㎞이상∼5000㎞이하, 7000㎞이하 등 3가지 할인구간을 보다 세분화해 최소 2000㎞이하에서 최대 7000㎞이하로 구간을 확대 설정했다.

예컨대 주행거리기록장치(OBD)를 장착(4만9500원, 유상)한 운전자가 보험기간중 2000Km 이하로 주행할 경우 후할인율이 무려 16%라는 것이다.

LIG손보 마일리지 보험은 선할인 및 후할인, OBD 장착 및 주행거리 사진 계약, 약정운행 거리 등에 대해 각각 할인율을 차별화해 녹색자동차보험을 판매키로 하고 최종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IG손보가 이처럼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 것은 요일제 상품에 가입한 운전자의 손해율이 낮은데다 그동안 현대해상과 동부화재에 밀린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또 그동안 요일제 상품을 판매, 자체 경쟁력을 보유한 메리츠화재를 염두해 업계 최대 할인폭을 적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조영신 기자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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