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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반등을 예상할 수 있는 시점<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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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동양증권은 21일 연말 유럽 은행위기 진정과 미국 주택경기 개선 여부가 국내 증시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19일 북한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국내 증시가 쇼크에 빠졌지만 전일 낙폭을 일정 부분 회복했고 글로벌 증시가 북한 관련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김정일 사망으로 불거진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는 단기적인 악재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연말로 갈수록 국내 증시는 유럽과 미국의 이벤트 및 경제지표 발표에 다시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며 "유럽 위기와 미국 주택관련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우나 유럽 은행위기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스페인과 프랑스 국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미국의 주택관련 지표가 더 이상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

이 애널리스트는 "대외 환경의 뚜렷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감안할 때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수준도 현재 수준에 소폭이나마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이를 기반으로 단기적으로는 추가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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