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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제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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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브랜드, 제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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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까르띠에가 제주 신라면세점에 21번째 부티크를 오픈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까르띠에와 인연이 깊은 건축가 브루노 무와나르(Bruno Moinard)가 설계 감독한 것으로 알려진 부티크는 연이어 대구에도 오픈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었다.
까르띠에의 오픈 소식에 이어 브랜드들이 제주에 새로 들어섰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www.abcmart.co.kr, 대표 이기호)의 경우, 16일 제주 특별자치도에 칠성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 연동점을 오픈했다고 알려왔다.

제주도 중심 시가지인 연동 삼무공원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ABC마트 제주 연동점은 약 80평 규모로 꾸려졌다. 브랜드측은 연동은 제주국제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제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구호 & 르베이지 플래그십스토어

▲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구호 & 르베이지 플래그십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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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역시 브랜드 구호(KUHO)와 르베이지(LEBEIGE)를 앞세워 제주시 연동에 들어섰다. 총 2층, 각 층에 구호와 르베이지가 단독 매장으로 입점한 형태인 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10일 오픈했다.

제주 특별자치도는 한 해 50만 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이 찾는 국제관광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그만큼 많은 지갑이 열렸다 닫히는 셈, 앞으로도 브랜드의 면세점과 연동을 중심으로 한 상권 공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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