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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호위함 건조업체는 STX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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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호위함 건조업체는 STX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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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21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차기호위함(FFX)4·5번함 건조업체로 (주) STX조선해양 이 선정됐다. 울산급 차기호위함(FFX) 후속함 사업은 현재 운용중인 호위함(FF) 및 초계함(PCC)의 수명주기를 고려해 전투능력을 향상시킨 차기호위함을 국내건조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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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건조업체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입찰공고한후 11월초에 적격심사를 실시했다면서 최종선정된 (주)STX조선해양과 이달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FFX급 1번함은 인천함(사진)으로 지난 4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됐다. 인천함의 이름은 서북도서 행정을 관할하는 인천광역시의 이름을 따 명명했다. 인천함은 오는 2012년 12월 해군에 최종 인도될 예정이며 2013년 중반 실전 투입돼 초계, 감시, 방어 역할과 해양 통제권 확보, 해상 교통로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함은 단거리 대공 유도탄과 장거리 대함 유도탄, 대잠 헬리콥터 등의 전투, 무기체계를 탑재하는 등 대공·대함·대잠전 전 분야에 걸쳐 공격 및 방어능력이 향상된 함정이다. 기존 1400t급 호위함과 700t급 초계함을 대체할 첫번째 차세대 호위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4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 가능한 이 함정은 길이 114m, 폭 14m, 깊이 25m 규모로 최대 시속 56km로 운항할 수 있으며 전투체계와 신형 3차원 레이더, 주포, 함대함 유도탄, 음향탐지기 등의 주요 장비를 국산화했다.

또한 스텔스 공법을 통해 전자파, 적외선 및 수중방사 소음으로 인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동시, 선체 강도는 강화해 적의 공격으로부터 함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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