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테크롤로지, 주방 화재 가능성 원천봉쇄 '세이프쿡' 레인지 개발
그 모든 일 중에서도 가장 섬뜩한 사실은 요리를 할 때다. 된장찌개를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이 사실을 깜빡 하는 바람에 집에 불이 날 뻔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집에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온 집안에 탄내가 진동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주부들이 많다. 이에 주방기기 전문 이엔테크놀로지(대표 박승형)가 주방에서 화재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한 대책 “세이프쿡”을 선보이며 [2011년 하반기 중소기업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세계 유일의 과열 방지 가스레인지로 장애인, 맞벌이 가정의 어린 자녀, 치매 증상이 있는 노인, 건망증 있는 주부 등 누구나 별도의 조작 없이 가스레인지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박승형 대표는 “전자회로 센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기적 오류나 부품불량 등으로 인한 오작동이 없으며 비등점(끓는점)을 활용한 복사열 감지방식을 사용하여 가스공급을 차단하는 원리를 채택하고 있다. 지진, 정전 등의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며 “특히 가스레인지 내부의 기전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에너지 소모 없이 작동되어 친환경적인 모습도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박승형 대표는 “세이프쿡을 통해 가스레인지 화재가 사라질 것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코노믹 리뷰 기획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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