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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2015년 연간 매출 20억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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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의류제조 및 수출기업인 세아상역이 오는 2015년까지 연간 2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태형 세아상역 대표는 2일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이티 등 해외 각 지역에 지속적인 투자 및 시장 다각화, 신규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 중"이라며 "앞으로도 신사업 개발 등을 통해 2015년까지 연간 20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아상역은 지난 7월초 이미 연간 매출 목표에 근접한 10억달러 이상의 수주 실적을 조기 달성, 올해 말까지 11억달러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한 규모다.

또한 세아상역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건설 중인 67헥타아르(약 20만평)규모의 원단생산공장(Fabric Mill)이 완공되면 연간 6억달러 규모의 원단판매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올 들어 기존 미국 지역에 다소 집중돼 있던 수출처를 유럽과 일본 등 시장으로 다각화하는 한편 신규 바이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09년 업계 최초로 의류 단일 품목으로 원화 기준 1조원의 매출액을 돌파한 이래 지속적으로 매년 1조원 이상의 수출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아상역은 국내 본사와 미국 뉴욕 지사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과테말라, 니카라과, 중국 등 총 21개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주요 거래처로는 미국내 주요 유통업체인 타겟(Target), 월마트(Walmart), 콜스(KOHLS), JC Penny 등을 비롯해 갭(Gap), 올드네이비(Old Navy), 아베크롬비 앤 피치(A&F), 카터스(Carter’s), 에어로포스테일(Aeropostale), 아디다스(Adidas), 포에버21(Forever21),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자라(Zara), 망고(Mango), H&M, Uniqlo 등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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