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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청, 중소사업장에 저녹스버너 설치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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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연앙)은 수도권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NOx, CO2 )와 연료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중소 사업장 대상으로 저녹스버너설치를 보일러, 냉온수기에 이어 건조시설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약 542대의 저녹스버너 교체에 소요되는 국고보조금 총 47억2000만원을 해당 지자체별로 배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보조금 규모는 시설용량별 최저 420만원, 최고 2100만원이며 사업장별로 연간 최대 3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대기환경청 밝혔다.

저녹스버너는 연료 및 공기의 혼합특성을 조절하거나 연소영역의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질소화홥물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고성능 버너로, 교체 사업은 2006년 산업용 보일러를 시작으로 숙박업소, 목욕탕, 상업 업무용, 비영리법인 단체로 지원이 확대돼왔다.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려는 사업장은 보다 자세한 사항을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mamo) 또는 대기총량과(☎031-481-13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면 대기오염물질 및 연료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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