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동수 "M&A 준칙 보완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2일 "정책금융기관이 주관하는 매각 건에 대해 기존에 발생한 문제들을 자세히 짚어 금융질서 불안과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위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지금보다 정례화된 인수·합병(M&A) 규준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단순히 자금만 가져오면 되는 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살피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현재 시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현대건설 매각과 연관 지어 보면 현대그룹이 조달한 자금의 실체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M&A 주체가 정책금융기관이 아니라 민간 금융기관인 경우에는 자율 협약인 '출자전환지분의 매각에 관한 준칙'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사전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식의 간섭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