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SK 외야수 조동화가 억대 연봉 대열에 복귀했다.
SK 구단은 15일 “조동화와 올해 연봉(9000만원)보다 22.2% 인상된 1억 1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조동화는 2년 만에 억대 연봉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팀 내 경쟁자로 떠오른 임훈은 올해 2400만 원에서 108.3% 오른 5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재기에 성공한 엄정욱도 2900만 원에서 72.4% 뛴 5000만 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내야수 김연훈은 올해 5000만 원서 40% 인상된 7000만 원을 받는다. 투수 문광은과 내야수 최윤석도 각각 3200만 원으로 33.3%의 연봉이 상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