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랑세스, 인도에 첨단 정수 시설 준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연산 3만5000t의 최첨단 이온교환수지 생산설비 갖춰...첨단 친환경 정화시설 완비

▲악셀 C. 하이트만(왼쪽에서 세 번째)랑세스 회장과 관계자들이 인도 구자라트 주 자가디아 화학단지에서 열린 이온교환수지 생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악셀 C. 하이트만(왼쪽에서 세 번째)랑세스 회장과 관계자들이 인도 구자라트 주 자가디아 화학단지에서 열린 이온교환수지 생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랑세스(회장 악셀 C. 하이트만)가 세 번째로 인도에 이온교환수지 생산설비를 갖추고 깨끗한 물 공급에 나선다. 이온교환수지는 교환 가능한 이온을 지녀 정수·식품·제약·반도체 산업 등에서 고순도 분리 작업에 사용되는 불용성 합성수지다.

독일계 특수화학 기업 랑세스는 9일 인도 구자라트 주 자가디아 화학단지 내에 연간 생산능력 3만5000t의 최첨단 이온교환수지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독일 비터펠트와 레버쿠젠에 이어 세 번째 이온교환수지 생산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이온교환수지 공장은 총 건립 비용의 20%를 친환경 설비에 투자했다. 공정 시 사용된 산업용수는 정화 시스템으로 배출되기 전에 자가디아 화학단지 내에서 독립적인 정화과정을 거치며 천연가스를 이용한 열병합 발전 시설로 공장 안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하이트만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2030년까지 현재보다 약 33%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