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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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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글로벌 달러 상승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오른 113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9시08분 현재 1135.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미국의 세금 감면 연장으로 미 국채수익률이 급등함에 따라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은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밤 사이 미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미 달러가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하방 경직성을 확인할 듯하다"며 "하지만 1140원대에서의 증공업체를 비롯한 매물 부담과 아일랜드 예산안 통과와 감세로 우리 증시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 등은 환율의 급등세를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도 " 미 경기 회복 기대와 글로벌 달러화의 상승 여파로 역외환율이 1130원대 후반으로 오른 가운데 서울 환시 원달러 환율도 반등 시도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반등 시 꾸준히 출회되는 수출업체 네고 등으로 상승 압력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일랜드의 예산안 통과로 일시적이나마 유럽 재정 불안의 완화 기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환율은 1130원대 흐름을 이어가며 증시 및 유로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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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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