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의 나홀로 강세는 최소 선물 근월물 만기 내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당국도 이같은 기현상에 내년 1월 3년물 입찰전까지 딱히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해외발 금리상승이 그간 국고3년 10-2 스퀴즈 우려로 강세를 보였던 채권시장에 조정 트리거가 될지 지켜볼 일이지만 선물기준 갭다운 정도 영향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선물만기를 불과 2주일 정도 남겨두고 저평이 아직도 10틱이 넘기 때문이다. 저평플레이가 여전할 경우 갭다운 출발후 횡보하는 정도 흐름을 예상할수 있겠다.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장외채권시장에서 6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다만 순매수물량은 불과 1531억원어치에 그쳤다. 지난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39.00/1140.0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10원을 감안할 경우 현물환종가 1131.40원보다 6.00원이 오른 셈이다.
한국은행이 11월 금융시장동향과 10월중 통화및유동성동향을 발표한다. 금융위원회가 오후 1시30분 정례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미국에서는 MBA 모기지 신청지수와 EIA원유재고가 나온다. 미 재무부는 210억달러어치 10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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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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