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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MB 지지율, 소폭 반등

최종수정 2010.12.06 16:13 기사입력 2010.12.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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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MB 지지율, 소폭 반등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연평도 피격으로 하락했던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주일만에 소폭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6일 공개한 12월 첫째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지난주(38.5%) 대비 4.1%포인트 상승한 42.6%를 기록, 민주당(24.4%)과의 격차를 18.2%포인트로 지난주(10.4%포인트)보다 크게 벌렸다.
리얼미터 측은 이와 관련, "통상 안보에 대한 우려 때문에 여당 지지층의 결집 현상이 도발 직후 나타나지만, 이번에는 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한 실망감으로 피격 직후엔 오히려 하락했다가 일주일만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에서, 연령별로는 20대 연령층에서 지지율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는 해당 지역이 북한과 접경 지역이라는 점과, 해당 연령층이 군복무 세대라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민주노동당이 3.8%, 국민참여당이 3.1%로 뒤를 이었다. 5위는 자유선진당(3.0%)으로 나타났고, 진보신당(1.5%)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44.1%로 지난주(42.7%)대비 1.4% 포인트 상승했다. 한나라당의 지지율 상승과 마찬가지로 전방 지역과 20대 연령층에서의 지지율이 증가했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한미연합 해상훈련 기간 동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훈련이 끝난 후 다소 하락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또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1.8%로 지난주(44.4%)대비 2.6%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여야 대권주자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주 동일한 30.8%를 기록했다. 2위는 유시민 전 장관으로 1.9%포인트 감소한 12.2%를 기록했고, 한명숙 전 총리가 8.9%로 뒤를 이었다.

이어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8.3%로 4위, 김문수 지사가 7.9%로 뒤를 이었다. 최근 서울시 무상급식 문제로 시의회 의원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오세훈 시장은 1.2% 포인트 하락하면서 6.9%로 6위를 기록했다. 북한 도발에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1.8% 포인트 상승한 5.3%로 7위를 기록했고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5.2%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29일~12월 3일(월~금),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 포인트였다.

<다음은 보수계, 진보계 유력주자와 예비주자군 카테고리별 지지율 순위>

(1) 보수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박근혜(33.0%), ② 오세훈(8.1%), ③ 김문수(7.8%), ④ 정몽준(6.0%), ⑤ 이회창(5.4%), ⑥ 남경필(3.7%), ⑦ 홍준표(3.2%), ⑧ 원희룡(3.1%), ⑨ 기타/무응답(29.8%)

(2) 진보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손학규(15.3%), ② 유시민(14.8%), ③ 한명숙(10.3%), ④ 정동영(6.9%), ⑤ 추미애(4.2%), ⑥ 노회찬(3.8%), ⑦ 김근태(3.2%), ⑧ 정세균(2.0%), ⑨ 기타/무응답(39.4%)

(3) 여야 통합 유력주자군 : ① 박근혜(30.8%), ② 유시민(12.2%) ③ 한명숙(8.9%) ④ 손학규(8.3%), ⑤ 김문수(7.9%), ⑥ 오세훈(6.9%), ⑦ 이회창(5.3%), ⑧ 정몽준(5.2%), ⑨ 기타/무응답(14.5%)

(4) 보수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나경원(19.5%), ② 안상수(12.4%), ③ 김무성(10.5%), ④ 이재오(7.7%), ⑤ 정두언(5.5%), ⑥ 조윤선(5.1%), ⑦ 임태희(4.6%), ⑧ 정병국(2.9%) ⑨ 기타/무응답(31.9%)

(5) 진보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김두관(14.4%), ② 안희정(12.6%), ③ 천정배(11.3%), ④ 송영길(10.8%), ⑤ 이광재(7.2%), ⑥ 박주선(6.0%), ⑦ 이정희(4.5%), ⑧ 이인영(2.7%) ⑨ 기타/무응답(30.4%)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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