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그룹, 현대차 상대 500억 손배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30일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현대차그룹을 상대로 50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현대그룹은 소장에서 "현대차는 은행계좌에 예금으로 입금되면 자기자본이든 대출금이든 성격을 구별짓지 않는 입출규정을 알면서도 프랑스 은행에 입금된 1조2000억원의 출처와 성격을 문제 삼아 의혹을 퍼뜨렸다"며 "인수계약을 방해받아 생긴 손헤에 대한 일부 청구로 500억을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현대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그러자 현대차 그룹도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건설 인수자금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현대차 임원을 고소한 현대그룹 계열의 현대상선과 현대증권 등을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