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중국 자동차시장은 9월 누적 전년대비 36% 증가한 1314만대를 기록했으며 인도시장은 36.5% 증가한 225만대가 판매됐다"면서 "이는 ▲인도 경제의 높은 성장성 ▲극도로 낮은 자동차 보급률 ▲증가하는 정부의 인프라 투자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인도시장 점유율 20%로 2위를 유지하는 것은, 지난해 이후 중국에서 4위 수성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대차 주가의 재평가(re-rating)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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