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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시드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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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Q스쿨 3차 예선서 탈락, 내년 시드 확보 실패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김민휘(18ㆍ신성고ㆍ사진)가 정작 '시드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8일 김민휘가 지난 26일 전북 군산골프장에서 끝난 퀄리파잉(Q)스쿨 3차 예선 공동 42위(6오버파 150타)에 그쳐 상위 27명에게 주는 본선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KPGA가 아시안게임 출전을 감안해 신청을 유예하면서 Q스쿨에 출전시키는 배려를 기울였지만 시드 확보에 실패한 셈이다.

4년 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김경태(24)는 아시안게임과 Q스쿨 일정이 겹쳐 응시할 기회조차 없었다. 김경태는 그래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2006년 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점을 감안해 대기 순번을 받아 투어에 합류했다. 하지만 김민휘는 Q스쿨에 출전하고서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현재로서는 내년 프로대회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

김민휘는 "21일 귀국해 인사를 다니느라고 연습라운드조차 제대로 못했다"면서 "감기 몸살까지 겹쳐 도저히 경기를 제대로 치를 형편이 못됐다"고 말했다. 김민휘는 이어 "내년 1월 아시안(APGA)투어나 원아시아투어 등의 Q스쿨에 응시해 프로 무대에 진출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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