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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전임 은행장 4명 "하나금융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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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외환은행 전임 은행장들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시도가 중단돼야 한다"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외환은행 전 은행장인 허준, 장명선, 홍세표, 이갑현씨는 26일 '대주주 지분매각 상황에 대한 외환은행 전임 임직원의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특혜의혹 등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외환은행 직원들이 찬성한 DBS(싱가폴개발은행), HSBC 등이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해 결국 딜은 성사되지 못했는데 결국 자금도 부족한 하나금융만이 외환은행을 인수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특정 인수후보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특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5조에 달하는 돈은 단순히 하나금융이 감당할 부채가 아니다"라며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는 시너지가 없고 공멸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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