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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람, "中 올해 원면 2000만표 수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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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원면 수입업체 올람 인터내셔널이 올해 중국이 내수 수요 증가세 때문에 약 2000만표(1표=480파운드)의 원면을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람 CEO 써니 버기스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당국은 식량 생산을 최우선시한다"면서 "중국은 원면 수요를 충족시키기위해 상당부분 수입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기스는 또한 "중국이 한해 약 3000만표의 원면을 생산하지만 내수 수요는 약 5000만표에 달한다"면서 "2000만표 차이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농무부(USDA)가 지난 9일 발표한 월간 수급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2009년8월1일~2010년 7월31일) 총 1090만표의 원면을 수입했었고 올홰 수입량은 1500만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원면 역대 최대 수입량은 지난 2006년 기록한 1930만표다. 올람과 USDA는 올해 중국 원면 생산량이 3000만표가 될 것으로 동일하게 예측했고, 중국 원면 수요에 대해서는 올람과 USDA가 각각 5000만표와 4700만표로 다르게 추정했다.

USDA에 따르면 중국 생산량이 12년 연속으로 내수 수요에 미치지 못하면서 국가 비축 재고량이 1995년 이후 최저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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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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