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은 내년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미국의 공공 및 민간의 부채조정, 유럽 재정긴축, 중국의 긴축기조 등에 따른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됨에 따라 이같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내적으로 거시정책 기조의 정상화에 따른 경기부양여력이 약화되고 올해 누렸던 기저효과가 소멸되면서 올해 6.1%보다 둔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올해 약 23%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설비투자는 투자급증에 따른 투자압력 완화, 경기회복세 둔화, 금리상승, 기업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내년에는 증가율이 7%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투자는 비주거용 건설과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회복하면서 플러스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선진국의 재정긴축 및 가계부채조정에 따른 수요감소, 중국의 긴축 전환, 원·달러 환율하락, 수출시장에서의 경쟁격화 등으로 증가율이 한자리 수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입은 성장률 및 수출둔화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하락하겠지만 환율하락 및 단가상승 등에 힘입어 수출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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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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