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상훈 "비대위 구성해 사태 해결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30일 "중립적인 사람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 입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 사장은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과 달리 여유로운 표정으로 로비에 들어섰다.

라 회장의 이사직 사퇴를 요구할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회의 들어가서 분위기를 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내용.
*라회장 이사직 사퇴 요구할 거냐
-회의 들어가 분위기 보고 말씀드리겠다.

*동반 사퇴할 거냐, 라 회장이 이사직 놓으면 본인도 물러날 건지
-회장직은 법에 따라 사퇴하는 것 아니겠냐, 이사회에서 이사직까지 해임할 수 없다. 자진해서 물러나면 모르겠지만. 나는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니 명예회복을 위해서 전념할 것.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나
-이전부터 결자해지 차원에서 문제 일으킨 사람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비대위 결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중립적인 사람들이 비대위를 구성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계구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지금은 말할 수 없다. 비대위가 구성 안 되면 차선책이 있을 것이다.

*후임 결정에서 CEO 3인방은 빠져야 한다는 데 대한 생각은
-처음부터 그렇게 주장해왔다.

*류시열 이사의 직무대행 선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잘할 거라 생각한다. 이사회 다수의 의견울 존중한다.

*어제 이사회 모임에 참석했나.
-안 갔다. 류시열 이사도 안 만났다.



박민규 기자 yush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