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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도 韓 원전 러브콜 대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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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운용 능력을 높이산 각 국이 원전도입을 희망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도 이 대열에 끼어들었다.

지식경제부는 29일 반포동 매리어트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에너지부와 '한-말레이 원자력에너지포럼'과 '제 1차 한-말레이 원자력에너지 워킹그룹(실무작업반)회의'를 잇달아 열어 원전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간 원자력포럼은 작년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이후 이번이 두번째 행사로 양국은 원자력에 대한 국민수용성 확보, 인력양성방안 등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워킹그룹회의에서는 지경부 문재도 자원개발원전정책국장이 루 툭 기 말레이 에너지부 차관보와 원전,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1MW급 연구용 원자로 1기를 운영 중이며, 2021년까지 상업용 원전도입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도 국장은 "이번을 계기로 양국간에 원자력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한국의 성공적인 원전도입 경험이 말레이시아의 원전도입에 큰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말레이시아는 루 쿡 기 에너지부 차관보를 비롯해 과학기술혁신부, 원자력청, 원자력위원회, 국영전력공사 등 12명이 방한했고 두산중공업 및 고리원자력발전소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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