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둘러싼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에 시가총액 상위 1위 자리를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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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사흘 만에 급반등세를 보이며 셀트리온을 맹추격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 대비 1750원(4.06%) 오른 4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조6150억원으로 같은 시간 1%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셀트리온과 시가총액 차이가 1억원 안팎으로 좁혀진 상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여러 LED관련 업체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혁신적인 LED 조명제품 등을 통해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가 LED일반 조명 시장 뿐만 아니라 LED특수 조명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업체"라고 분석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이어 "세계적인 조명, TV제조업체, 의료장비 제조업체 등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사를 경쟁사로 만들지 않는 적절한 전략과 탁월한 원가경쟁력 등이 서울반도체의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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