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GS건설, '한지붕 세가족' 평면 개발.. 도심지 적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세대 임대수익형·1층 복층형 다락방형 등 10건 저작권 등록
◆GS건설이 개발한 '2가구 임대수익형' 평면(전용면적 114㎡). 임대거주자도 각각의 출입문으로 드나들면서 따로 마련된 욕실과 주방공간으로 완벽하게 독립적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재개발지역 주민들이 개발 후 입주와 함께 임대수익을 희망하고 있는 점을 고려, 신평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이 개발한 '2가구 임대수익형' 평면(전용면적 114㎡). 임대거주자도 각각의 출입문으로 드나들면서 따로 마련된 욕실과 주방공간으로 완벽하게 독립적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재개발지역 주민들이 개발 후 입주와 함께 임대수익을 희망하고 있는 점을 고려, 신평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도심 역세권과 대학가 주변 소형아파트 등에서 '한지붕 세가족'형으로 임대수익을 높일 수 있는 아파트 신평면이 개발됐다.

GS건설 은 업계 최초로 한 주택 내에 3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수익형 평면을 개발, 6일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허받은 평면은 기존 주택과 달리 3개 가구가 각각 독립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각 공간별로 독립적 욕실과 주방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2개 가구의 세입자에게 임대를 주면서 함께 사는 방식이다. 세입자들도 각각 드나들 수 있는 출입구를 갖고 있어 주인집과 관계없이 완벽한 독립생활이 가능하다.
또 GS건설은 더블 임대수익형 평면 외에도 1층의 분양성을 개선하기 위해 1층을 복층형으로 설계한 1층 복층형 다락방설치형 평면을 개발했다. 이 평면은 1층의 높아진 거실 상부에 거실면적만큼의 다락공간을 설치,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동시에 상하층을 분리해 사용하며 층별 부분임대가 가능한 평면도 선보였다.

이와함께 자취생 2명이 공동으로 거주, 자취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2침실형 평면, 거실과 침실이 별도로 있는 부분임대형 평면 등 총 10개의 평면을 저작권 등록했다.

GS건설은 이번 신평면을 이달말 시공사 선정을 앞둔 흑석3구역에 첫 도입할 계획이라며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지 및 대학가 주변 재개발사업장을 중심으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충희 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신평면 설계는 재개발사업장 주민들의 의견분석을 통해 만들어졌다"면서 "신평면은 입주후 소유주가 부분 임대에 따른 수익을 거둘 수 있어 기존 조합원과 세입자의 재정착률을 높이는 등 공익적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민호 기자 sm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