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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이상 옴니아 썼으면 갤럭시S 10만원 더 싸게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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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자 대상 약정승계 조건 기기변경 제도 운영

삼성전자 갤럭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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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 SK텔레콤 (대표 정만원)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신형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변경’ 제도를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변’은 18개월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중인 고객들이 현재 단말기 반납 없이도 기존 약정기간이나 잔여할부금 등을 승계해 새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 경우 SK텔레콤은 시중보다 10만원 가량 새 스마트폰 구매가를 깎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인 올인원요금제 가입자에게만 해당된다.
스마트 기변 지원 모델은 갤럭시S(M110S), 갤럭시A(M100S), 베가(A650S), 디자이어(Desire), 시리우스(A600S), 슈퍼폰(HD2), 몬스터폰(X10), 모토글램(XT800W), 드로이드(A853), 옵티머스Z(SU950) 등 총 10종이며, 향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가령 2년전 출시된 옴니아1 스마트폰을 18개월째 쓰는 고객이라면 올인원 55요금제(월 정액 5만 5000원, 2년약정) 가입시 시중에서 22만원대에 판매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를 1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잔여 약정기간 6개월과 남은 옴니아폰의 할부금은 새로운 갤럭시S의 구입조건에 추가(승계)된다.

12만원대에 판매되는 베가는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A, 시리우스, 디자이어, 모토글램의 경우 추가비용이 없다.
SK텔레콤은 스마트 기변을 이용하면 기존 보상기변과 달리 단말기를 반납할 의무가 없어 이를 재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는 만큼 실제 고객혜택은 커지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김선중 영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올해만 14종 이상의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했지만, 이전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비용 부담 때문에 기기를 쉽게 변경하지 못했다"면서 "스마트 기변을 통해 고객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이용하게됐으며 올인원 55 이상 요금제 선택시 데이터 무제한 이용혜택은 얻게된다"고 밝혔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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