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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작년보다 55% 상승

최종수정 2010.09.09 09:52 기사입력 2010.09.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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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무려 55%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마트폰이 휴대폰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7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서 올해 각 휴대폰 제조사들이 모두 2억 6960여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예상보다 10%나 더 많은 것으며 전년대비 55%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출하량은 1억 7350여만대였다.
애플의 아이폰4와 RIM의 블랙베리 토치, HTC의 에보 등 신 제품들이 전망치를 끌어올렸으며 삼성전자 의 갤럭시S를 비롯한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들이 스마트폰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IDC는 설명했다.

이에따라 올해 휴대폰 시장도 14.1%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이 역시 기존 예측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휴대폰시장은 경기침체로 2.8% 역성장했었다.

IDC는 또 오는 2014년께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스마트폰 시장내 점유율이 현재 16.3%에서 24.6%까지 신장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애플 아이폰에 들어가는 iOS4의 경우 같은 기간 14.7%에서 10.9%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키아 주도의 심비안과 RIM의 블랙베리, MS의 윈도폰 플랫폼도 여전히 60%가량을 점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IT시장에서 항상 새로운 혁신자들이 등장하고 언제든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같은 전망은 어디까지나 전망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IDC를 비롯한 시장조사업체들의 2006년도 보고서에서는 4년뒤인 올해 스마트폰 열풍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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