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주 모멘텀 확인 등 대형사 위주 오름세..중·소형주는 내림세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건설주들이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첫날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희비가 엇갈렸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중소형사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상대적으로 재무 상태가 견고한 대형건설사는 해외수주 모멘텀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건설업 지수는 전일 대비 0.44%(0.86포인트) 오른 194.6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상승률(0.63%) 대비 0.19%포인트 낮은 수치다.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한 까뮤이앤씨 까뮤이앤씨 close 증권정보 013700 KOSPI 현재가 1,366 전일대비 10 등락률 -0.73% 거래량 49,172 전일가 1,376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까뮤이앤씨, 주당 25원 현금배당 [e공시 눈에 띄네]한미약품 "美 FDA 자문위, '포지오타닙' 허가에 부정적 의견 내놔" 등 까뮤이앤씨, 499억 규모 김포 물류센터 PC공사 수주 는 전일 대비 2.95%(160원) 내린 5260원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동아지질 동아지질 close 증권정보 028100 KOSPI 현재가 17,940 전일대비 40 등락률 -0.22% 거래량 12,058 전일가 17,980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e공시 눈에 띄네]코스피-11일 [e공시 눈에 띄네]코스피-16일 [e 공시 눈에 띄네] 토니모리, 에이투젠 지분 매각 등 (오후 공시) 진흥기업 진흥기업 close 증권정보 002780 KOSPI 현재가 1,055 전일대비 18 등락률 +1.74% 거래량 5,932,135 전일가 1,037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진흥기업, 544억 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클릭 e종목]"진흥기업, 모회사 효성중공업 변압기 증설 담당…AI인프라 수혜 기대" [클릭 e종목]"효성중공업, 과도한 저평가…목표주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진흥기업, 544억 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클릭 e종목]"진흥기업, 모회사 효성중공업 변압기 증설 담당…AI인프라 수혜 기대" [클릭 e종목]"효성중공업, 과도한 저평가…목표주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진흥기업, 544억 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클릭 e종목]"진흥기업, 모회사 효성중공업 변압기 증설 담당…AI인프라 수혜 기대" [클릭 e종목]"효성중공업, 과도한 저평가…목표주가↑" 남광토건 남광토건 close 증권정보 001260 KOSPI 현재가 9,590 전일대비 340 등락률 -3.42% 거래량 53,599 전일가 9,930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HUG 보증 들고온 LH…"미분양은 우리 책임, 안전·파업 지연은 증액 불가"(종합) 새만금~전주, 노령산맥 뚫고 43분 단축…물류 황금길 열린다[르포] "3~4곳 추가 부도"…정리대상 된 중견 건설사 [건설위기 보고서] 삼호개발 삼호개발 close 증권정보 010960 KOSPI 현재가 4,025 전일대비 60 등락률 -1.47% 거래량 15,044 전일가 4,085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HUG 보증 들고온 LH…"미분양은 우리 책임, 안전·파업 지연은 증액 불가"(종합) "3~4곳 추가 부도"…정리대상 된 중견 건설사 [건설위기 보고서] "50%라도 버틸 힘 생겼다"…건설·부동산업계, 정부 미분양 매입에 숨통 이 전일 대비 1~3% 수준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대형 건설주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건설업종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HUG 보증 들고온 LH…"미분양은 우리 책임, 안전·파업 지연은 증액 불가"(종합) "3~4곳 추가 부도"…정리대상 된 중견 건설사 [건설위기 보고서] "50%라도 버틸 힘 생겼다"…건설·부동산업계, 정부 미분양 매입에 숨통 이 전일 대비 8.85%(230원) 급등한 283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고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HUG 보증 들고온 LH…"미분양은 우리 책임, 안전·파업 지연은 증액 불가"(종합) "3~4곳 추가 부도"…정리대상 된 중견 건설사 [건설위기 보고서] "50%라도 버틸 힘 생겼다"…건설·부동산업계, 정부 미분양 매입에 숨통 HDC HDC close 증권정보 012630 KOSPI 현재가 26,7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56% 거래량 44,228 전일가 26,900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HDC그룹,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 호텔·면세점·축구단까지 확장 관리비 낮추는 아이파크…IPARK현산, 에어컨 실외기실 태양광 기술 인증 HDC "공정위 171억 과징금 유감…3000명 수분양자 피해 막으려 한 것" 대우건설 대우건설 close 증권정보 047040 KOSPI 현재가 31,85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3.04% 거래량 18,504,750 전일가 32,850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대우건설, 원전 기대 커…목표가 상향 추가 투자금으로 기회 살릴 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대우건설, 日 플랜트기업과 신사업 협력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40,950 전일대비 2,150 등락률 -4.99% 거래량 1,727,224 전일가 43,100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추가 투자금으로 기회 살릴 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같은 기회를 더 크게! 한전KPS 한전KPS close 증권정보 051600 KOSPI 현재가 60,0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33% 거래량 73,648 전일가 60,200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한전KPS, 주당 1651원 현금배당 결정 연말 배당주 투자, 배당소득 분리과세 예상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한전KPS, '해외 발전사업' 동반 진출…노후설비 현대화도 협력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한전KPS, 주당 1651원 현금배당 결정 연말 배당주 투자, 배당소득 분리과세 예상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한전KPS, '해외 발전사업' 동반 진출…노후설비 현대화도 협력 DL DL close 증권정보 000210 KOSPI 현재가 62,20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2.66% 거래량 64,241 전일가 63,900 2026.04.22 11:44 기준 관련기사 韓대기업 중동에 법인 140곳 운영… 삼성 28곳 '최다' "턱없이 부족하다" K열풍에 외국인 몰려오는데 서울 호텔 2029년까지 부족[주末머니] 한화-DL, 원료공급가 인상 수용 가닥…여천NCC 3공장 사실상 폐쇄 도 전일 대비 1~3%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영도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규제 완화 방침이 주택시장을 턴어라운드 시킬 것이라는 예상에 대한 전체적인 의견은 관망세"라며 "DTI 완화 첫날 중소형사들의 주가가 오르지 못한 것은 이를 증명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대형사 대비 상대적으로 재무상태가 견조하지 못한 중소형사가 규제 완화에 대한 직접적 수혜를 입지 못했다는 의미다.

대형건설사의 상승세와 관련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택시장에 침체에 꾸준히 충당금 적립 등을 해나간 대형건설사의 경우 이번 규제 완화 소식이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이에 GS건설의 해외수주 모멘텀 소식도 여타 대형 건설주들의 동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부동산 규제 완화 방침 자체가 건설주의 펀더멘털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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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최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한국 정부의 DTI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은 마진폭 개선에 그칠 것"이라며 "부동산 수요를 크게 변화시키는 등의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증권사 권구훈 이코노미스트도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등이 가계의 레버리지를 확대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것"이라며 "이는 정부 당국의 정책 방향과 상반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정부는 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총부채상환비율(DTI)에 대한 규제를 금융기관 자율에 맡겼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폐지와 다를 바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건설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3조원 규모의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을 결정한 바 있으며 미분양 주택 매입 조건도 공정률 50%에서 30% 이상으로 조정했다. 미분양 리츠 ·펀드 매입대상을 올해말까지 준공예정인 미분양으로 확대 적용하는 정책도 함께 포함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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