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사이버고수의 클릭e종목]세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음식은 인간이 살기 위해 기본이 되는 의식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먹는 것 자체에 만족하지 않게 되었다. 건강에 이롭도록 보다 더 신선하고 좋은 유기농 음식을 찾고자 변화하고 있다.

이처럼 유기농 먹거리에 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곤충사업을 통해서 생물학적 방제 제품을 상업화시키는데 성공했고 이를 농업 선진국에도 수출을 하고 있는 세실이라는 회사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세실은 천적곤충을 대량생산하여 화학비료 대신 곤충으로 천적을 퇴치하는 생물학적 방제 제품 기업이다. 이 분야 국내 1위, 세계3위의 기술력을 확보하였고 현재 총 30여종의 천적제품을 상품화시켰다. 아시아 최초로 천적제품을 북미와 유럽에 수출한 이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정부에서도 농업강국 육성을 위해 vision2020 정책을 확대하면서 천적방제제품을 지원 및 강화 하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이는 국내 1위 기업 세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세실의 자회사인 세이프슈어가 정부의 첨단유리온실사업자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곤충사업과 접목한다면 주가 역시 한 단계 레벨업 시킬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세실의 매출은 1분기 기준으로 동기대비 127% 증가, 영업이익 940% 증가, 당기순이익612% 증가라는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었다. 다만 작년 실적자체가 상대적으로 감소했던 부분도 있기 때문에 100% 자료를 신뢰해서도 안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는 것 이다. 영업이익은 37% 이상 발생하며 부채 역시 9.7%정도로 매우 보수적으로 리스크가 관리되고 있다. 회사의 재무사정은 매우 튼튼하다고 할 수 있다.

지분구조를 통해 본 특이사항은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서 10.3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당회사를 더욱 끌리게 한다.

다만, 최근 러시아의 밀수출 제한 및 곡물가격 폭등으로 인해 농산물과 관련된 종목, 화학 비료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들의 영향으로 장중 변동성이 크게 발생하면서 단기성 투기자금이 들어오고 있어 현 시점에서 매수를 한다면 단기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 바로 매수하기 보다는 1~2주 정도 시간을 두고 매수가 9천원 이하구간에서 소량씩 분할로써 매수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목표가는 15천 이상을 제시하며 손절가는 매수가 기준으로 8700원을 제시한다.

[※ 부자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검투사(본명 임현우)/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