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본사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는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GM대우 사장과 추영호 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또 “이번 임단협 협상에서 노조가 보여준 결단은 향후 회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추 지부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출해낸 잠정합의에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향후 노동조합은 내수시장 증대 등을 통한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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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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